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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추블리네가 떴다' 김민준과 아이린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활쏘기 집중 훈련을 위해 게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1박 2일 캠핑을 떠난 김민준은 베테랑 캠핑족답게 능숙하게 텐트를 치고 초원 위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홀로 활쏘기 훈련에 매진했다.
아이린도 활쏘기 연습을 위해 김민준의 텐트를 찾아왔다. 혼자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었을 김민준을 생각해 직접 만든 음식까지 챙겨오자 그 정성에 감동한 김민준은 답례로 즉석에서 만든 도구로 차를 끓여 대접했다. 이 뿐 아니라 김민준은 훈련으로 힘들었을 아이린을 위해 몽골 초원 한복판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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