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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가 훈남 투수로 변신했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이 골목상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뚜렷하게 부각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배달 전문 회사 최강배달꾼을 창업한 최강수(고경표 분)가 거대 프랜차이즈 정가에 맞서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와 관련 9월 15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단합대회의 둘째 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쾌한 야구 시합이 열린 가운데, 최강수가 훈훈한 투수로 변신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최강수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오롯이 느껴지는 야구장에 서 있다. 셔츠와 청바지의 편한 옷차림으로 야구를 즐기는 그의 모습에서는 청춘의 청량함이 묻어난다. 완벽한 준비 자세로 공을 던지는가 하면, 포수와 눈빛을 교환하고, 날아오는 공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 등 야구에 집중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최강수는 등장할 때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그가 심화되는 정가와의 경쟁에서 어떤 모습으로 반격에 나서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최강수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면모가 다시 한번 반향을 불러올 수 있을까. 또한 최강배달꾼 직원들이 단합대회를 통해 더욱 단단한 팀워크를 다진 만큼, 이들의 똘똘 뭉친 활약상도 기대된다.
한편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훈남 투수로 활약할 최강수의 모습은 오늘(15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 1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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