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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의 외사친'이 '효리네 민박'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15일(일) 저녁 8시 50분에 첫방송되는 JTBC 글로벌 친구추가 '나의 외사친'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다. '효리네 민박' 종영 후 JTBC 일요예능 슬롯에 새롭게 자리한다.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 친구들과 만날 출연진의 조합도 관심을 모은다. 이수근 부자는 행복의 나라 부탄으로 떠난다. 오연수는 이탈리아의 한 레몬농장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다. 오연수의 친구가 될 '외사친'은 첫 질문으로 "그녀가 다림질을 잘 하나요?"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져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동갑내기간의 케미를 예고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홀로 미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새 학교에 적응하고 동갑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나의 외사친'의 기획의도를 담은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인종과 성별, 나이를 뛰어넘은 세계 각국의 친구가 모두 반갑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일러스트로 그려졌다.
'효리네 민박'에 이어 다시 한 번 일요일 저녁 따뜻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은 10월 15일(일) 저녁 8시 5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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