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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카이와 모델 김진경이 첫 지상파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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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PD는 "말썽꾸러기 성장 드라마다. 낯선 시골에서 사랑하는 여학생을 만난 주인공이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사전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제작 효율성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다. 피드백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어쨌든 제작이 끝났기 때문에 시청자의 평가를 기다릴 것이다"고 전했다. 카이를 주연으로 캐스팅한데 대해서는 "카이는 단편 드라마에서의 분위기와 매력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장편 드라마로 대사양도 많고 제작 일정도 힘들었는데 충실하게 롤을 해내는 게 인상적이었다. 짧은 시간에 연기자로서 감정이입하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현장에서 힘든 내색 하지 않고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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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현은 "시영이는 철없고 생각도 부족한 친구 같지만 사실 가족 구성원 중 아빠를 가장 그리워하고 오빠를 챙기는 따뜻한 캐릭터"라고, 백철민은 "의사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 가람 역을 맡았다. 주변 친구들도 잘 도와주는 따뜻한 아이다. 시경이를 만나며 변화를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단테'는 '거상 김만덕' '도망자 Plan.B' '광고천재 이태백' 등을 연출한 박기호PD와 '반올림'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의 합작품으로 카이(엑소) 백철민 이예현 김진경 기수 안승균 송지현 백은경 전미선 김광식 성병숙 박지연 제이 이창주 정호 등이 출연한다. '안단테'는 24일 오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