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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지일주가 첫 등장부터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준하는 공모전에서 떨어진 현수를 위로하기 위해 그가 일하는 작업실로 찾아갔다. 그는 "2차까진 올랐더라 너. 대본 좀 보여줘 봐. 문제가 뭔지 오빠가 알려줄게"라고 말하며,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준하는 현수의 얼굴을 보며 "귀인이 보이는구나"라고 실제 점쟁이처럼 말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환시켰다.
이처럼 지일주는 능청스러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등장,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는 의리 있고 마음 따뜻한 선배의 모습부터 살갑고 싹싹한 후배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사랑의 온도'에서 펼칠 지일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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