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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더패키지'가 혼자 온 패키저 정용화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용화는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혼자 패키지여행을 떠난 마루를 "순수하고 본능에 충실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밉지 않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나는 마루와 비슷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호기심이 많고 긍정적인 면이 닮아서 연기할 때도 굉장히 편했고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문제적 패키저로서 가시방석 같은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과 인연 쌓게 되는 마루를 통해 "가끔은 본능에 충실한 것이 정답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정용화. 지난 해 가을, 프랑스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100% 사전 제작으로 1년 만에 만나게 된 작품에 대해서는 "열심히 최선을 다 한 작품이라 더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금) 밤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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