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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계상이 악역 연기 도전에 "연기하면서도 괴로웠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데뷔 이래 첫 악역 연기를 도전한 것에 대해 "악역을 처음 해봤는데 사람을 원없이 괴롭혔다. 촬영 후 집에 돌아가면 괴롭더라. 섬뜩한 악인처럼 보이고자 많이 노력했다. 악역이 나온 영화는 전부 보면서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도시'는 수년 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가세했고 '영어 완전 정복' 연출부 출신 강윤성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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