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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세기 소년소녀'가 공식 포스터 2종을 추가로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나아가 '20세기 소년소녀'의 주역들이 모두 모인 단체 포스터에서는 해질녘 서울의 아름다운 노을 아래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수다를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재미있는 대화에 웃음이 오가는 상황 속,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서로를 달달하게 바라보는 한예슬과 김지석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늘이 더 뜨거운 우리들의 20세기"라는 카피에서는 가장 화려하고도 현실적인 30대의 삶과, 20세기에 놓고 온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공존하는 '20세기 소년소녀'만의 스토리를 예감케 한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서울의 언덕 위 루프탑 바에서 촬영된 단체 포스터 촬영은 실제로도 왁자지껄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완벽한 호흡으로 진행되며 행복하게 마무리돼, 극중 '절친'으로 등장하는 이들의 팀워크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포스터 속 감성적이면서도 편안한 특유의 분위기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가감 없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20세기 소년소녀'는 배우와 애널리스트, 승무원, 변호사, 의사 등, 서울 하늘 아래에서 화려하고도 치열한 30대를 보내는 주인공들이 마음 속 한 켠에서는 10대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지닌 채 살아가는 모습을 공감 넘치게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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