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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 가을, 또 한번의 '리메이크 열풍'을 예고 중인 가수 아이유가 새 음반 재킷이미지를 깜짝 공개에 나섰다.
낡은 기차역 앞, 쏟아지는 햇살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은 어린시절 청춘의 단면처럼 싱그럽다. 여기에 비누방울, 자전거 등의 소품 장치들이 모든 세대들의 기억 속에 담긴 추억들을 회상하게 하면서 더욱 진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재킷이미지는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며, 2017년 또 한번의 '리메이크 열풍'을 예고 중인 '차트 최강자' 아이유의 컴백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잇는 상황. 가을과 첫사랑, 그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고 나설 아이유가 어떤 수준급 음악과 컨셉트로 음악 팬들을 찾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의 신작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여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스페셜 미니음반이다.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서정적 감성 코드와 색깔로 재해석, 차츰 성장하고 있는 아이유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은 오는 2일 멜론을 포함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