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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태런 에저튼이 "'킹스맨'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 관객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 작품으로 배우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런 맥락에서 한국은 내게 굉장히 중요했고 이 영화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영화가 한국 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 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