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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과 이상우가 얼굴만 봐도 '대유잼'인 훈훈함을 드러내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
해당 촬영은 김지석과 이상우가 처음 호흡을 맞춘 신으로, 두 사람은 실제로 집게에 잘 걸리지 않는 인형을 뽑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동지애를 공유하며 촬영 후 한결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김지석은 "상우 형이 첫 촬영부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줘 생각보다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 상우 형과 훈훈한 '남남 케미'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 역시 "김지석이 첫 촬영부터 편안하게 다가와 보다 재미있는 신이 완성됐다"며 "끝날 때까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찰떡같은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미나(구구단 미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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