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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리운 마왕은 떠났어도 추모 열기는 계속된다.
특히 KB증권이 협찬한 이번 공연을 고 신해철을 최첨단 홀로그램으로 복원하여 마치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 그가 남기고 간 명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어느 해보다 축제와 같은 현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KCA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여 고 신해철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3주기 추모제에 이어 콘서트에는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동료 가수 및 선후배들이 기꺼이 참여 해주었고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한 시간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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