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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의 고수?"…'런닝맨' 김종국, 과거 연애사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0-14 10:0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닭살 연애 스킬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연애 앙케이트 답변 1위를 맞히는 퀴즈 미션에서 관심 있는 이성에게 "자니?"라는 문자가 왔을 때 어떻게 답변하는지를 전소민과 함께 상황극으로 재연했다.

전소민이 "안자고 뭐해?"라고 묻자 김종국은 "네 생각 빼고 다 해~"라고 말하며 남다른 '밀당의 기술'을 보여줬다. 이어 전소민은 "왜 내 생각은 안 해?"라고 묻자 김종국은 "(네 생각하면) 못 잘 거 같아서"라며 닭살 멘트를 날렸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야유를 쏟아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 밖에도 김종국은 이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과거 연애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배우 신성록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 '쌓이고 프로젝트'의 최종 벌칙자로 선정된 이광수와 함께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을 수행할 동반 1인을 뽑는 레이스를 펼친다.

김종국의 달콤살벌한 연애 상황극은 오는 15일 2017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6시 10분부터 SBS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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