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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앙숙남매' 카이와 이예현의 대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다른 사진 속 카이와 이예현은 서로를 매섭게 노려보며 대립하고 있다. 두 눈 가득 원망과 미움을 담아 카이를 노려보는 이예현과 눈을 부릅뜨고 맞서고 있는 카이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평소 동생인 이예현에게 맞아도 한 마디도 못하고 당해왔던 초긍정남 카이의 분노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카이와 이예현은 만나기만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앙숙남매이지만, 다른 친구들의 험담에는 발끈하고 감싸는 모습으로 감춰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틱틱대면서도 붙어 다니는 귀여운 남매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던 두 사람이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청춘감성 회생드라마 '안단테' 4회는 오는 15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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