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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창업자가 현장 복귀를 결심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과 유저들의 재미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마크 메릴과 브랜든 벡은 "11년 전 라이엇게임즈를 창립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주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업무에 집중했다. 이후 리그오브레전드가 성공했고 라이엇게임즈는 전 세계에 사무실 20곳을 둔, 직원 2,50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 우리는 게임을 개발하여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을 하지 못하였고 회사 관리에 시간을 더 쏟게 되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마크 메릴과 브랜든 벡은 회사 경영을 내려놓고 게임 개발 업무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두 개발자가 없는 시기에도 변화와 발전을 통해 꾸준히 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게임이기에 개발자로 복귀한 이들이 리그오브레전드를 한층 더 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