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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차태현-이연희가 망원동 한 끼 입성에 성공하며 1주년을 빛냈다.
네 사람은 지하철을 타고 망원동으로 이동했다. 밥 동무 '섭외 0순위'였던 차태현은 섭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방송 제작을 결정하고 그다음 주부터 섭외연락이 왔다"며 "그땐 1년까지 할 줄 모르고 출연을 미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호동은 이연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강심장'을 같이 했다. 그때 대단했다. 프로그램을 반짝반짝 빛냈다"고 이연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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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팀은 다세대 주택 벨을 눌렀다. '혼밥' 예정인 청년은 "괜찮다"며 한 끼를 허락했다. 초스피드 성공에 강호동-차태현은 환호했다. 집주인은 "원래 음악을 했다. 얼마 전까지는 요리 관련 일을 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는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차태현은 "진정한 욜로 같다"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98시간이 지난 밥 상태를 보며 "나중에 셰프가 되면 이름을 '98시간'이라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밥상을 완성했다. "맛있다"는 칭찬이 오갔다.
불안함을 느낀 이경규는 발걸음이 빨라졌다. 이연희를 옆에 두고 "연희 어디 갔지?"라며 넋 나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음식 냄새를 맡은 이경규-이연희는 한 집을 목표로 뛰어갔다. 어머님은 환하게 웃으며 "가능하다"고 한 끼를 허락했다.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가족이 모여 삼겹살 파티 중이었다. 이경규와 이연희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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