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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기광이 본인 때문에 음악방송의 노출규제가 강화됐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이기광은 "지금은 자제중"이라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유인즉슨 '어부기광' 사건을 계기로 소속사로부터 자제령을 받았다는 것. 이기광은 "당시 멜빵에 셔츠를 입고 무대에 섰는데 탈의를 하니까 멜빵만 남아서 '어부기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심지어 격하게 춤을 추니까 멜빵 한 쪽이 내려갔다. 팬들도 섹시하기보다는 과했다더라"며 '어부기광'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급기야 이기광은 "그 방송 이후부터 '두 개의 포인트(?)가 다 나오면 안 된다'는 노출규제가 생겼다더라"며 송구스러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이기광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명라인'으로서 박명수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현장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원조 예능돌' 이기광의 활약이 펼쳐질 '해투동-여심루팡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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