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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불안한 동행속 사건 해결…송재희 체포[종합]

기사입력 2017-10-19 23:0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매드독' 우도환과 유지태가 미묘한 감정 처리 속에서도 사건을 해결했다. 송재희는 체포됐다.

1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매드독' 4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가 이끄는 매드독 팀과 김민준(우도환)의 불안한 공조수사가 방송됐다.

최강우는 김민준의 정체를 추적한 끝에 보육원을 방문했고, 김범준(김영훈)과 강은주(박지연), 보험설계사 이미란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찾았다. 하지만 최강우가 찾고 있는 건 강은주가 아닌 이미란이었다.

최강우는 김민준을 불러 박순정(조재윤)과 장하리(류화영)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획에 동참시켰다. 김민준은 자신의 독일어 실력을 발휘해 독일에서 온 연구원 요나스킴 박사로 변장, 한성진(송재희)의 연구소에 몰래 잠입했다.

장하리는 김민준과 팀을 이뤄 한성진 수사에 나섰지만, 시종일관 감정대립을 벌였다. 김민준은 장하리에게 "지금 날 유혹하는 거냐"며 뻔뻔하게 웃는가 하면, "남자에게 사기당한 적 있냐"고 도발했다. 장하리는 김민준을 벽으로 몰아붙인 뒤 "너 같은 사기꾼 사람으로 안본다. 내가 언젠가 탈탈 털어주겠다"며 답했다. 이에 김민준은 씩 웃으며 "꼭 그렇게 해달라"고 답했다. 장하리는 김민준이 화장실에 가는 사이 잽싸게 그의 소지품을 뒤졌다. 하지만 김민준은 몰래카메라로 그 모습을 훤히 보고 있었다. 이후 김민준은 장하리에게 "침대에 올라와서 자라"며 자신의 아픈 과거를 내비치는가 싶더니, "장하리씨 이런 짠한 거 좋아하는구나?"라며 다시금 농락했다.

김민준은 박순정이 전달해준 쥐로 연구소를 혼란에 빠뜨렸고, 그 사이 잠입한 장하리는 한성진의 정보를 빼냈다. 결국 한성진은 체포됐지만, 자신이 찍은 김민준의 사진을 전달하며 위험을 경고했다. 김민준은 최강우에게 "왜가 아니라 무엇을 찾아야하는지 생각해봐라. 누가 이기는지 경쟁해보자"라고 도발했고, 최강우는 그 도전을 받아들였다.

김민준은 강은주를 찾아가 "한성진 체포됐다. 내가 도와줬으니 나도 도와달라. 34억 만들어준 설계사 이미란 진짜 죽었냐"고 물었고, 강은주는 "살아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강우도 이미란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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