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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사유리 "이상민, 카메라 없어도 성실하고 좋은 사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0-23 18:3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가상 남편이었던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는 사유리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상권 아나운서는 "이상민은 남자로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사유리는 "남자로서도 연예인으로서도 사람이 성실하다"고 답했다. 이어 "정말 마음에 드는 건, 카메라 앞에서만 좋은 척하는 연예인도 있는데 이상민은 카메라가 없어도 PD, 작가님한테 잘한다"며 가상 남편이었던 이상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한상권 아나운서는 "그럼 이상민은 사유리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유리는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아주 착한데도 장난친다 생각하고 잘 안 믿는다"며 "전에 내가 요리를 해준 적이 있는데 그 요리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다. 앞으로 요리는 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대100'에는 또 다른 1인으로 배우 김승현이 출연한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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