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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판타지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가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23일) 시리즈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과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오전 9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25일 개봉하는 '토르3'는 예매점유율 56.7%, 예매관객수 7만1198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시리즈 중 '토르: 다크월드'(13, 앨런 테일러 감독)의 개봉일 기준 28.3%보다 약 2배 정도 뛰어넘는 기록이자 '토르: 천둥의 신'(11,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개봉일 기준 41.1%보다 높은 예매율로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더불어 '토르3'는 장기 흥행 집권하며 500만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와 5배 이상의 현격한 예매량 격차를 벌이며 '토르3'의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테사 톰슨, 제프 골드블럼,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칼 어번이 가세했고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 '보이'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