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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이하 RCO)가 새로운 음악감독 다니엘레 가티와 함께 11월 15일과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RCO는 2015년 이반 피셔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전곡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1888년 창단 이후 RCO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명성을 유지해왔다. 무엇보다 유려한 현 사운드와 더불어 독보적인 금관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틀 동안 각각 하이든 첼로 협주곡,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어 말러 교향곡 4번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티켓가격은 R석 33만원, S석 27만원, A석 15만원, B석 7만원.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