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母가 음악하면 망한다고 반대…광고디자인 전공”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래퍼 슬리피가 광고 디자인을 전공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미친 제로게임'에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컬투는 슬리피를 향해 "오늘 착하고 예뻐 보인다"고 칭찬했다. 슬리피는 "머리를 잘랐더니 반응이 괜찮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학 전공은 뭐였냐'는 질문에 슬리피는 "광고 디자인 전공이다"며 "엄마가 '너는 음악 하면 망한다'고 하시더라. 다른 전공을 하면 음악을 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해서 해당 과를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대학교 때 머리 길이가 어깨까지 닿았다. 풀고 다녔다. 인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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