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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7일,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솔지와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단체 사진 속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맞춰 입고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이는 오랜만에 뭉친 EXID의 단체 티저 이미지로 완벽한 비주얼과 우월한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지난 앨범 '이클립스(Eclipse)'에서는 솔지의 부재를 '월식'으로 표현, 새로워진 EXID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솔지가 음악적으로 참여해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더욱 EXID스러운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덜덜덜(DDD)'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한편,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덜덜덜'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