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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수근의 아들 태준이 부탄에서도 항상 아픈 엄마를 생각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태준이는 한국에 있는 엄마와의 통화에서 낯선 외국 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을 걱정하자 "여기 너무 재밌다"며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히려 "엄마는 아프지 않냐"며 되묻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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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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