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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에픽하이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8일째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연애소설'은 멜론, 네이버, 올레, 벅스, 지니, 엠넷 등 7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실시간 차트 뿐만 아니라 일간차트에서도 현재까지 정상을 유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에픽하이의 이번 정규 9집은 타이틀곡인 '연애소설'과 '빈차' 외에도 초호화 피처링진이 참여한 수록곡들 역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에픽하이는 한 번의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외에는 예능, 음악 방송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다. 오롯이 에픽하이 음악으로 평가 받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에픽하이는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콘서트 무대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에서 에픽하이는 최초로 이번 앨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에는 아이유, 이하이와 임창정 등 초호화 게스트가 화려한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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