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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함정수사의 미끼가 됐다. 정려원과 윤현민이 '랜덤채팅 조건만남' 사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초보미끼' 윤현민이 직접 채팅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어 잔뜩 긴장한 채 의문의 여성 뒤를 졸졸 쫓는 윤현민의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이들의 첫 함정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듬은 '랜덤채팅 조건만남'의 미끼가 된 진욱의 솜씨(?)가 맘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진욱은 태블릿 PC 위 갈 길 잃은 두 손을 어찌할 바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이듬은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이마를 짚고 있어 두 사람의 첫 함정수사가 순탄치 않을 것을 예상케 만든다.
또한 이듬이 형사들과 숨어서 이들의 모습을 뚫어져라 감시하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비밀스런 함정수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과연 이듬과 진욱의 첫 함정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이번 사건을 통해 또 어떤 '마녀케미'를 보여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마녀의 법정' 측은 "7회에서 진욱과 이듬이 '채팅앱을 통한 조건만남 사건'을 맡게 된다"며, "첫 함정수사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과 사건 해결을 위해 미끼가 된 진욱의 색다른 모습은 어떨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늘(30일) 월요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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