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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인 알부스 갤러리의 두 번째 기획전이 11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열린다.
또 200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고, 이탈리아의 칼라브리아의 일러스트레이션 콩쿨에서 우승했다. 또 프랑스 몽트레이의 'Figure Futures' 이란의 'Blue Books', 이탈리아 사르메데의 'Le immagini della fantasia' 등의 콩쿨에서 선정되며 유럽 전역에서 전시와 그림책 출간을 해 왔다. 2014년에는 한국의 비룡소 출판사와의 협업으로 '빨간 모자'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한국 등에서 18권의 그림책을 출판하였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요안나 콘세이요의 원화전인 이 전시는 초기작인 '신발천사'에서부터 대표작인 '빨간 모자'와 '백조 왕자'까지 작가의 대표작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작가의 스케치북들 뿐 아니라 파리의 도자 공방인 Le Petit Atelier de Paris와의 협력작업인 도자기 그림 작업도 함께 공개한다. 알부스 갤러리는 "작가의 분신 같은 원화들을 직접 접하고, 예술작품으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