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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나나가 유지태와 두 번째 호흡에 대해 "연기 부담을 덜게 해준 고마운 선배다"고 말했다.
나나는 tvN 드라마 '굿와이프' 이후 '꾼'까지 유지태와 두 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것도 언급했다. 그는 "연기가 아직 미숙해 촬영장에서 적응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긴장도 많이 됐는데 유지태 선배가 늘 좋은 말과 응원을 많이 해줬다. 유지태 선배 덕분에 마음도 편해지고 긴장도 풀어졌다. 또 자신감도 생겼다. 유지태 선배의 사랑을 받으면서 즐겁게 연기했다"고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한편, '꾼'은 피해 금액 4조원, 피해자 3만명에 이르게 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검사와 사기꾼이 합심해 판을 벌이는 범죄 사기극이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최덕문, 허성태 등이 가세했고 '평양성' '왕의 남자' 조연출 출신인 장창원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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