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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박규영이 영화 '레슬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레슬링 선수 아들을 물심양면 뒷바라지 하는 아버지 '귀보'에는 유해진이, 전국 고등부 랭킹 1위에 빛나는 레슬링 유망주 '성웅'에는 김민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나문희, 성동일, 진경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키운다. 영화 '레슬러'는 지난 10월 17일 크랭크업 했으며,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박규영은 이보다 앞선 올 12월,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 극본 유보라)를 통해 안방극장에 먼저 컴백한다. 극의 주요 배경인 건축사무소의 일러스트 담당 직원 '소미'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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