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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변혁의 사랑' 최시원, 강소라, 공명의 강수그룹을 변혁하기 위한 의기투합 현장이 포착됐다.
사이다를 선사한 파격 엔딩에 이어 변혁과 백준, 권제훈이 옥상에서 의기투합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변혁의 이야기를 듣는 백준과 늘 한결같은 포커페이스 권제훈의 어이 상실한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두 사람을 앞에 둔 변혁은 능청스런 표정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열정적으로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변혁이 이번에는 어떤 제안으로 두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백준이 변혁의 제안에 동의하듯 허리를 맞부딪히며 '쿵짝' 의기투합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권제훈 역시 두 사람의 반란에 동참해 세 청춘이 의기투합한 반란 완전체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준을 통해 강수그룹과 아버지 변강수의 경영 방식에 문제점을 깨달은 변혁이 제대로 각성하며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변혁이 기획실 경력직 직원으로 입사시킨 김기섭이 새로운 마스터키가 되면서 권제훈의 활약도 시작될 예정이다. 변혁과 백준, 권제훈과 더불어 강수그룹에 침투한 '을(乙)벤저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감 넘치는 반란으로 끌어당길 전망이다.
한편,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백준으로 인해 또 한 단계 성장한 변혁은 강수그룹을 변혁하기로 결심했다. 김기섭이 기획실에 발령받으며 강수그룹 내부에서 펼쳐질 '을벤저스'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변강수와 변우성의 반격 역시 거세게 펼쳐질 예정. 전무후무 통쾌함을 선사할 본격적 반란이 기다려지는 '변혁의 사랑'은 오는 18일(토)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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