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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박용근이 채리나와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임신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고창의 메밀밭. 그러나 꽃피는 날짜를 미처 체크하지 못한 박용근은 채리나에게 상추 같은 파릇파릇한 잎사귀들이 펼쳐진 메밀밭을 보여주고 만다. 하지만 박용근은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준비한 특급 선물로 채리나를 감동시킨다.
박용근은 아내 채리나를 위한 맞춤형 여행 코스도 놓치지 않는다. 그는 여자 몸이 따뜻해야 임신이 잘된다는 의사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고창의 명소, 해수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채리나를 데려간다. 또한 두 사람은 혈액순환에 좋다는 커플 요가로 화려한 밤을 준비한다. 그러나 댄싱퀸 채리나와 운동선수 출신 박용근을 당황시킬 만큼 고난이도 커플요가 동작들이 이어진다. 우아하고 싶었던 그들의 커플 요가는 점점 몸 개그로 변질되어 간다. 비명과 포복절도가 난무하는 임신 여행의 밤은 과연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결혼 2년 차 부부의 유쾌한 2세 만들기 여행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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