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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매드독' 유지태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결국 최강우와 김민준은 증거 위조와 업무 방해 및 협박으로 경찰서에 잡혀갔다. 경찰서에서 김민준은 "전부 다 내가 한 거다"라며 모든 죄를 자신이 뒤집어쓰려고 했다. 유치장에 갇힌 김민준에게 최강우는 "강제추방되면 다시는 여기 못 온다"며 "네 형 여기 있지 않냐"고 설득했다. 그러자 김민준은 "그러게. 여기 계속 있겠다. 비행기를 떨어뜨린 살인자로"라며 씁쓸해했다. 그 순간 주현기(최원영)가 경찰서에 나타났다. 주현기는 최강우와 김민준을 모두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강우는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고, 주현기는 "뭐하긴. 당신들 풀어주고 내 물건 찾아가는 거다"라며 블랙박스 원본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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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후 매드독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듯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최강우의 계획이었다. 최강우는 "시선을 분산시키면 내가 미끼를 물어오겠다"고 말했고, 매드독 멤버들은 최강우의 지시대로 움직였다.
주현기는 체포영장이 발부될 거라는 말에 "보험증권, 블랙박스가 아직 내 손에 있는데 계속 진행하겠다. 홍주야. 나 진짜 미쳐서 너 끌어안고 자폭하는 거 보고 싶니"라며 분개했다.
최강우는 온주식 지검장을 만나 JH 경영권 승계에 불법 자금이 유용된 사실을 알렸다. 최강우와 손을 잡은 온주식 지검장은 차홍주를 배신하고, 차준규를 잡아 들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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