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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에 확산된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어 "먼저 매니저분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습니다"라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였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인정했다.
이에대해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것 같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라며 "그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한 병원의 부실한 환자 관리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그 근거 중 하나로 병원 측에서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 연예인 부부의 매니저와 가족들의 출입을 허용했다고 알려 논란이 불거졌다. 연예인 부부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글쓴이가 공개한 자음으로 누리꾼들은 논란의 주인공이 배용준, 박수진이라고 추측했다.
<박수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진입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데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먼저 매니저분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습니다.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였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일찍 나오게 되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것 같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에 조금 일찍 태어난 아이의 곁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박수진올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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