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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배수빈이 신생 기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ORIGIN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배수빈은 2002년 중국CCTV '기억의 증명'을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주몽' '찬란한 유산' '동이' '49일' '비밀' '내 마음 반짝반짝' 등과 영화 '걸프렌즈' '무서운 이야기' '26년' '마이 라띠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연극, 뮤지컬 무대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장르를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17 개봉한 영화 '대립군'과 뮤지컬 '컨택트' 출연 이후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한 배수빈은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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