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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엄메이징' 엄정화가 연말을 달군다. 당초 11월 컴백을 예고했으나,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12월로 컴백 일정을 조율, 2017년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계획이다.
컴백은 늦어도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계획. 안무 연습에 한창인 만큼 음반 뿐만 아니라 연말 시상식 등 다양한 방송 무대에서도 엄정화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연장선에 있는 신보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해당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더블 타이틀곡 'Dreamer'와 'Watch Me Move'를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선보이면서 여왕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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