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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남자들2' 배동성 "나만 빼고 가족사진, 섭섭"

기사입력 2017-12-02 09:1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장광 딸 미자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조신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이공원에서 혼자 신난 내딸남 때문에 아빠들 탄식 "정말 돌아버리죠"

'내 딸의 남자들2'에서 김태원의 딸 서현과 영국인 남자친구 조쉬는 뉴욕 데이트 중 놀이공원을 찾았다. 하지만 한껏 아이처럼 신이 난 조쉬와 달리 서현은 공포에 질려했다는 후문. 이어 버니커플은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360도 회전 놀이기구를 탑승했는데, "내리고 싶어"라며 울먹이는 서현과 달리 조쉬가 행복해하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배동성은 "정말 돌아버리죠"라고 모든 아빠의 심정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광 딸 미자가 확 변했다? "몸을 사리는 스타일이에요" 조신모드 장착한 사연

'내 딸의 남자들2'에서는 본격적으로 2:2미팅에 임하는 미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직업, 나이를 공개하고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자 미팅남은 "사케 좋아하세요?"라며 미자에게 술 취향을 물었다. 이에 미자는 "아뇨 잘 못 마셔서"라고 답해 애주가 면모를 감추기도 했다고. 또한 미자가 "술 마실 때는 몸을 사리는 스타일"이라고 내숭(?)을 떨자 함께 미팅하던 친구마저 동공지진하는 모습을 보여 아빠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미팅에서 게임을 제안하는 미팅남들 때문에 뿔난 장광! "저 남자, 게임 매니아네"

미자가 2:2미팅을 통해 한 남자와 짝이 됐다. 근처 공원에서 미팅남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미자는 "생각보다 게임을 많이 못 했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미팅남은 "사실 하고 싶었던 게임이 더 많았다"라며 귓속말 게임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게임을 또 해?" "완전 게임전문가"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광 또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배동성, 나만 빼고 가족사진?! 충격 받고 말 없어진 사연


배동성이 녹화 중 혼자만 몰랐던 가족사진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남자친구 현준과 반려견 테디와 함께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것. 알콩달콩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던 장광은 "결혼하고 신혼생활 하는 것 같다"며 칭찬했지만, 아빠는 말한마디 하지 않고 거의 음소거 모드였다는 후문. 이에 신현준이 "섭섭하세요?"라고 묻자 배동성은 끝내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조금 섭섭하네요"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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