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5개월, 워너블♥"…워너원 11人, 감사 인증샷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이 '2017 MAMA' 3관왕의 감격을 누렸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1일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남자그룹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워너원은 "너무 엄청난 상을 주셨다. 팬들 정말 사랑한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워너원의 공식 트위터에는 "늘 기도하며 소망했었던 일들이 우리 워너블 덕분에 하나하나 이루어졌고, '2017 MAMA'라는 꿈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헤아릴 수없이 크고 소중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워너블 덕분에 늘 행복한 워너원"이란 글과 함께 단체샷이 올라왔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멤버별 인사와 인증샷이 줄줄이 게재됐다. 강다니엘은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표현을 잘 못해서 미안해요. 5개월이란 많은 시간을 함께 걸어주지 않았다면 워너블들 없이 시작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 거에요. 우린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무대와 음악과 워너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게요. 계속 지켜봐줘요. 사랑해요"라고 절절한 감사를 전했다. 박지훈은 "마마 무대에 오른 것도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고 거들었다. 이대휘도 "우리 함께 만들 추억 그리고 약속들, 우리 내년에는 더 화이팅 해요"라고 전했다.
김재환은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더 열심히 해서 주신 사랑 보답할게요"라며 하트를 날렸다. 옹성우는 "워너블은 제 삶에 없어선 안될 감사한 존재예요. 지금까지 찾으려고 해도 찾아지지 않던 그 행복이 이렇게 갑자기 찾아왔어요. 저도 워너블에게 행복이 되고싶어요. 받은 만큼 다 돌려드릴게요"라며 벅찬 감격을 전했다. 박우진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진짜 고마운데 말로 표현이 안돼요. 자랑스러운 워너원 되겠습니다"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라이관린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기분"이라며 행복해했고, 윤지성은 "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단어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밖에 없어서 속상하다"는 말로 감사를 전했다. 황민현은 "상상도 못한 뜻깊은 소중한 상"이라며 기뻐했고, 배진영도 "열심히 해서 우리 워너원 멤버들과 워너블들이 흘린 노력과 땀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성운은 "우리 워너블, 제가 진짜 아끼고 사랑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너원은 앞서 수상한 Best of Next, 신인상에 이어 남자그룹상까지 수상, MAMA 3관왕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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