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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이하 '아궁이')에서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휩싸여 곤혹을 치렀던 김선아의 사연을 공개했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해당 배우가 악성 루머에 시달려 은퇴까지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은퇴까지 생각을 했었다더라. 3년간의 법적 다툼으로 계속 사람이 피폐해 지면서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을 거다. 대인기피증까지 걸렸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은퇴까지 심각하게 고려를 하기도 했다더라. 해당 배우가 더 힘들었었을 거 같은 부분이 있었을 거다. 가족들에게도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곧이곧대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인 거다. 그래서 대화도 점점 줄고 매일 술을 조금씩 마시다보니까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까지 나오게 됐다고 얘기를 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