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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음원깡패'라는 별명 값을 톡톡히 하는 가수다. 자이언티가 이번에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선배 가수 이문세도 힘을 제대로 보탰고, 추워진 날씨도 한 몫 단단히 했다.
겨울 시즌 송인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싱글앨범. 이곡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해 만들어진 곡이다. 자이언티만의 감성이 담긴 목소리에 이문세의 세월을 머금은 따뜻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으며, 윤석철 피아니스트가 편곡에, Slom이 코드에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의 포근한 호흡에 겨울을 연상케하는 다양한 장치들이 시즌이 주는 느낌을 제대로 끌어올리면서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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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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