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엄정화의 새 앨범 타이틀곡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뮤직비디오 프리뷰가 공개됐다.
프리뷰 속 엄정화는 곡 분위기에 맞게 '레트로 퀸'으로 변신, 표정과 제스처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명불허전 디바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또한 프리뷰에서 흘러나오는 가사('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 관객은 하나 둘 퇴장하고 / 너와 나의 크레딧만 남아서 / 위로 저 위로')와 엄정화 특유의 슬픈 음색이 어우러지며 곡의 애틋함을 더했다.
엄정화는 SNS를 통해 "이번 타이틀곡을 엔딩 크레딧으로 정하고 과연 무대에서 인상적일 수 있게 할 방법이 무엇일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 곡에 강렬함과 반짝임을 불어 넣어줄 안무가이자 최고의 댄서 리아킴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를 듣고 행복과 슬픔을 느꼈다는 리아킴. 덕분에 매번 머리카락이 쭈뼛설 만큼의 짜릿함과 행복감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이제 난 그녀의 팬이 되어버렸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시리즈를 비롯해 에디킴, 장재인, 박재정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형민 감독이 맡았다.
엄정화 10집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은 지난해 파트 1(첫 번째 꿈)과 올해 파트 2(두 번째 꿈)로 나눠서 선보이고 있다.
엄정화의 두 번째 꿈은 1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