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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뮤직뱅크'에 전격 출연한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2017 MAMA'에 이어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데뷔 꽃길'을 예약했다.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소녀로 이루어진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1월 29일 '2017 MAMA in Japan'에서 프리데뷔곡 '유리구두'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30일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공개한 가운데 음악팬들의 호평 속에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적인 곡구성과 청량하면서도 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노래로,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1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유리구두' 무대를 꾸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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