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게임 시장은 1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16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6% 성장한 10조8945억원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14.8%로 급감한 PC게임과 달리 아케이드게임은 전년 대비 71.5% 상승했다. PC방 성장률은 전년 대비 11.7% 하락했고 아케이드 게임장 성장률은 63.8%로 전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크레인 게임으로 구성된 일명 '뽑기방'이 유행하면서 아케이드 게임장도 성행했지만 최근 인기가 하락하면서 2017년부터는 점차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시장 통계에서 제외되는 PC방과 아케이드 게임장 등 유통-소비업을 제외한 국내 게임시장의 매출액은 81억2400만 달러(약 8조8470억원)로, 세계 게임시장(1428억1400만 달러)에서 5.7%의 비중을 나타냈다.
2016년 기준 국내 게임 산업 종사자 수는 총 7만 3993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에 매출이 발생한 게임 제작-배급업체는 908개로, 게임 유통-소비업체는 PC방 1만 655개, 아케이드 게임장은 800개로 추산됐다.
이밖에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에는 게임 이용자 현황과 게임문화, 게임기술, 법제도 등 게임 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 등도 수록됐다. 총 1200여 쪽 분량의 상하권 한 세트로, 14일부터 시중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