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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르샤가 군것질거리 쇼핑을 하다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또 두 사람은 "남편이 잡혀 사느냐"는 주위에 물음에 "전혀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가희는 "제가 안 잡는다. 못 잡는다"면서 "원래 성격보다 낮춰서 맞추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내가 맞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도 그렇더라. 둘 다 성격은 있는 편인데, 서로 잡지 않고 배려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나르샤 역시 "남편이 일방적으로 져준다. 그런데 남편이 져주는 것 같지만, 결국 남편이 원하는 대로 이뤄진다. 어느 순간 내가 남편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더라. 그게 남편의 빅피처였던 것이다. 남편이 고수"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르샤가 알고 보니, 센 언니가 아니더라. 느낌만 그렇다. 정말 속도 착하고, 순박하고 솔직한 언니다. 특히 본인에 사랑에 대해 굉장히 솔직하다"고 말했다. 결혼 선배인 이수근 역시 "결혼은 일방적으로 한쪽이 그냥 참아줘야 행복하다"면서 "손해를 보지 않는 듯한 느낌, 그게 사랑인 것 같다. 균형을 맞춘다고 하다 보면 서로 폭발하게 되더라"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초보 새댁 나르샤와 결혼 2년 차 주부이자 초보 엄마인 가희의 카트 쟁취를 위한 치열한 사투는 물론 폭풍 쇼핑 현장도 그려진다. 16일(토) 낮 12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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