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배유람이 수목금토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독립영화만 무려 200여 편 넘게 찍었다는 그의 꾸준한 연기 열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런 그가 최근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아동성폭행범 김주형으로 등장한 배유람은 성폭행을 하고도 성교육을 했다며 법정에서 마저 뻔뻔한 얼굴로 진술을 하는 등 시청자들을 분노케하는 명연기를 펼친 것. 마냥 해맑았던 박무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선한 인상조차 악하게 보일 정도로 완벽한 환골탈태를 하게 된 것이다.
직업도 성격도 확연히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며, 특별한 외형의 변화 없이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배유람.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활발한 활동으로 신흥 씬스틸러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배유람은 2018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스크린 복귀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