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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우성이 길거리에서 팬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영화 '강철비'에 함께 출연하는 곽도원에 대해 정우성은 "사랑스러운 친구 꽉꽉이다. 동갑이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웃더라. '동갑'이라는 말이 이렇게 웃길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은 정우성은 "오늘도 잘생기고 내일도 잘생겼다. 일기예보로 따지면 변하지 않는 날씨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입금이 빨리 되면 바로 간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조금이라도 새로운것이 있는 시나리오가 좋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제 "실 없는 농담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는 그는 "'잘생겼다'는 말 보다 '멋지다'라는 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초대형 기대작 '강철비'는 절찬 상영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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