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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철부지 다섯 멤버들이 여행을 통해 철이 들어 간다.
20년지기 친구들에겐 함께 라는 이유만으로도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들도 친구들이 있어 도전할 수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가며 서툴지만 조금씩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오로지 일밖에 없던 2-30대에 그나마 조금씩 일탈하고 놀았던 기억은 다 너희 뿐이다"라는 멤버들의 말처럼 유독 각별한 다섯 사람. 이번 여행은 모두에게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준 친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여행이다.
◆ 나의 모든 곳에 자리 잡은 가족
◆ 잊고 있던 진정한 내 모습
포장 마차에서 각양 각색의 손님들과 얘기를 나누며 다섯 친구들은 생각한다. 그 때 그 시절의 나는 어땠는지, 저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일지. 일, 가정, 육아에 치여 쉴 틈 없이 살아온 이들은 잠시나마 자기 자신을 위한 여유를 가졌다.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벗어 던지고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즐기는 것 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멤버들은 중간 중간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하며 간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에 행복해 했다.
다섯 친구들은 그간 잊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우선시함으로써 더욱 솔직하고 대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이 여유는 늘 든든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줬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역시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며 공감하고 웃게 했다.
한편 20년지기 용띠 절친들의 유쾌한 로망여행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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