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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2017년을 총 결산하는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진다.
먼저 김승수는 "내가 이태곤보다 6학번 선배"라며 "학과 특성상 위계질서가 엄격한데, 나랑 같이 학교를 안 다닌 건 이태곤에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 그러자 '후배' 이태곤 역시 이에 굴하지 않고 김승수를 저격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데뷔 전 수영강사로 활동한 적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꼽혔다. 수영 얘기가 나오자마자 김승수는 "평영은 하루 종일도 한다"며 으쓱해 했고, 이태곤은 "난 물에서 김밥도 먹는다"며 자랑배틀을 펼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수, 이태곤의 화려한 입담과 셰프들의 2017년 연말 결산이 이뤄지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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