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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투깝스' 김선호가 조정석의 몸에 빙의된 채 혜리와 달콤한 키스를 즐겼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공수창이 코피를 흘리면서 조정석의 몸에서 쫓겨났고, 조정석은 분노했다.
차동탁은 송지안과의 공조수사로 쓰러진 민아(조우리)의 남자친구 경철(지일주)의 폭행 정황을 포착했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었다. 이에 공수창에게 민아와의 대화를 부탁했다.
하지만 공수창은 송지안과 차동탁의 키스를 목격하고 화가 났다. 공수창은 "쏭이 좋아하는 건 네 얼굴을 한 나야. 네가 아니고"라고 혼잣말했다. 공수창은 마지못해 차동탁에게 협조해 민아를 찾았지만, 민아는 입을 열지 않고 떠났다. 공수창은 마치 옆에 민아가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해 차동탁을 골탕먹였다.
이어 공수창은 송지안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평소의 차동탁과 다르게 뻔뻔하게 팔찌 선물까지 건넸다. 하지만 계속되는 차동탁 이야기에 공수창은 짜증이 났다. 그는 송지안에게 "그거 팔찌 아니고 수갑"이라며 "나만 보고 내 옆에 있어라. 그 자식 말고"라고 강조했다.
공수창은 경찰서 회식 자리에 불려갔고, 송지안이 같이 나타나자 모두는 깜짝 놀랐다. 술에 취한 송지안은 "입술을 먹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남자가 고백도 안하고!"라며 주정을 부렸다. 공수창은 송지안을 데려다주다 키스를 했다.
하지만 송지안과 키스하는 사이 공수창의 실제 몸에 심장 마사지가 가해졌고, 공수창은 자신도 모르게 코피를 흘리면서 차동탁의 몸에서 쫓겨났다. 차동탁은 "경고했지! 이 여자한테 다가오면 내가 가만 안두겠다고"라며 분노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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