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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석방 후 "밀반입은 절대 아냐"
이찬오는 구치소에서 석방된 지난 16일 SBS '본격연예 한밤'의 취재에 응하며 "(마약)밀반입은 전혀 아니다. 네덜란드에서 식당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얼굴을 알려진 상태에서 (밀반입은)불가능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찬오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해시시를 몰래 국내로 들여오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됐다.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는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는 검찰의 소변 검사 등 조사를 거치면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찬오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객관적인 증거가 수집돼 있고,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한편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국내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30)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올해 3월 두번째 프렌치 레스토랑 '샤누'를 오픈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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