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 전설의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5인조 헌정밴드인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는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찰스 블리스와 필립 머레이는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비롯한 명곡들을 목소리 뿐아니라 사이먼과 가펑클의 움직임과 행동을 철저히 분석해 완벽하게 재현한다.
전설의 듀오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헌정 무대지만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연주와 화려한 조명에 영상미를 가미한 퀄리티 높은 라이브쇼다. 박수 치고 함께 노래 부르며, 사이먼과 가펑클의 멋진 음악에 취할 수 있는 기회다. 제작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02)701-7511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